'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전통과 풍요 담은 글로벌 축제로..."축제 방문객 40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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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전통과 풍요 담은 글로벌 축제로..."축제 방문객 40만 명 목표"

뉴스로드 2025-09-24 18:41:40 신고

여주오곡나루축제 포스터/사진=여주시
여주오곡나루축제 포스터/사진=여주시

 

[뉴스로드] 경기대표관광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31일부터 112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농업인들은 풍년을 자축하고 축제에 방문한 국내의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 축제, 특히 개막 의전 대신 재현되는 진상 퍼레이드는 임금님께 여주 쌀과 농산물을 바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로,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출렁다리가 만드는 특별한 경험...조선시대 4대 나루의 위상을 재현하는 나루마당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남한강 출렁다리를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이다. 515m 길이의 출렁다리에는 한지로 만든 소원지길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소원을 적은 한지를 새끼줄에 꽂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 강 위에서 펼쳐지는 조선식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등이 열린다.

여주는 조선시대 번창했던 전국 4대 나루 중 조포나루와 이포나루 두 곳을 보유한 교통과 상업의 요지였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담은 나루마당에는 강변주막이 설치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초대형 군고구마통 10개에서 장작불로 구운 뜨거운 여주 고구마를 맛보는 군고구마 기네스는 올해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삼천 년 농업 역사가 살아있는 오곡마당'과 한상 차림 잔치마당

여주오곡나루축제의 핵심인 오곡마당은 여주의 깊은 농업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곡마당에서는 여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오곡장터'가 열리고, 조선시대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조선놀이터도 펼쳐진다. ‘잔치마당'에서는 15개의 대형 가마솥에서 여주 햅쌀로 지은 비빔밥에 제공된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 방문객은 40만 명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그에 걸맞은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지역경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신륵사관광단지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남한강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많은 분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여주의 맛과 멋을 즐기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오곡나루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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