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5’ 본격 시동

Korea MICE Expo 2025 포스터 [출처=한국마이스협회]

국내 최대 규모의 MICE산업 전문 박람회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 이하 KME2025)’가 오는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ME2025는 국내외 MICE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과 동시에 열리며, 산업의 확장성과 대중적 친화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ME2025에는 국내외 MICE산업 전 분야가 총망라된다. 지역관광공사(Regional Tourism Organization), 전시컨벤션센터, 호텔·리조트, 유니크베뉴,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ation)·PEO(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ation), 이벤트기획사, 여행사, 플랫폼·테크, 수송, 시스템·장비, 기념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 기업들과 MICE 유관 협·단체까지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업종이 대거 부스로 참여한다.

참관객과 바이어는 MICE 기획·개최·운영·레거시 창출에 이르는 MICE산업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MICE 해외 기관 및 기업의 부스 참가가 늘어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도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학생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MICE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산업의 확장성과 대중적 공감대를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11월 3일 코엑스 401호에서 열리는 ‘MICE WAVE’는 KME2025의 메인 컨퍼런스로, MICE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 연사로 탁현민 前)대통령실 의전비서관과 요시무라 사치코 2025 월드엑스포 일본협회 홍보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청중-연사-AI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색다른 세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Open Session’은 최신 산업과 기술, 세대별 소비 트렌드, 개인의 웰빙, 글로벌 MICE 현장의 사례, 취업 특강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한국MICE협회 김규리 파트장은 “KME 2025는 국내외 MICE 산업의 모든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이자, 산업의 경계를 넘어 대중과 함께하는 열린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E 2025‘의 사전등록은 10월 17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