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 건강 지키고,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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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 건강 지키고,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만들 것"

뉴스로드 2025-09-24 18:40:24 신고

신계용 시장이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신계용 시장이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과천시의 미래를 그릴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그동안 과천은 살기 좋은 도시 1로 평가받았지만, 응급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면서 이번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과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바이오·문화·금융이 결합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아주대병원과 협의, 법인 설립, 사업 협약 등 필요한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천도시공사가 종합병원 유치 추진 과정과 사업 경과를 소개하고,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대학병원의 강점과 향후 운영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계획에 따르면, 개발구역(108,333)에는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다. 또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교육 기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병원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과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약 18규모의 센트럴가든문화·상업 복합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신계용 시장(그린자켓)이 설명회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신계용 시장(그린자켓)이 설명회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의료·산업·문화·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과천을 자연과 산업,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 경쟁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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