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감정적 타이틀곡 & 강렬 수록곡, '저다운 솔직함' 집중"…싱글 컴백소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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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감정적 타이틀곡 & 강렬 수록곡, '저다운 솔직함' 집중"…싱글 컴백소감 공개

뉴스컬처 2025-09-24 18:0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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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우즈(WOODZ, 조승연)이 전역 후 첫 싱글컴백과 함께 현재 자신의 내면과 이미지를 솔직하게 고백할 것을 예고했다. 

우즈(WOODZ).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우즈(WOODZ).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24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우즈 첫 디지털싱글 ‘I’ll Never Love Again’ 발매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형으로 된 소감문에는 포크 감성의 얼터록 스타일의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 강렬한 메탈사운드의 ‘Smashing Concrete’ 등의 자작곡과 함께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변주와 솔직한 내면 이야기를 건넬 우즈의 긴장감 어린 설렘이 표현돼있다. 

또한 역주행곡 ‘Drowning’ 이후의 새로운 상승세와 함께, 진정한 솔로뮤지션으로서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각오 또한 비쳐져 관심이 쏠린다. 

우즈는 "이번 곡들은 여러분의 해석이 더해져야 완성되는 음악이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여러분만의 해석으로 곡을 채워주시길 바란다!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 첫 디지털싱글 ‘I’ll Never Love Again’은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하 우즈 ‘I’ll Never Love Again’ 발매소감 전문)

-전역 후 첫 앨범, 발매 소감?
▲이번 발매를 시작으로 이후 앨범, 콘서트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설렘이 큽니다. 전역 후 첫 발매라 부담스럽지 않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오히려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역주행을 계기로 제가 하는 음악을 더 주목해주시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했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음악 보여드리겠습니다.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은 어떤 곡?
▲직역하면 ‘다신 사랑 안 해’라는 의미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건 단순한 단정이 아니라 듣는 분들께 드리는 의문문에 가깝습니다. 마지막 이별의 순간, 혹은 사랑이 끝나는 순간이 온다면 과연 다시 그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담은 노래예요. 각자만의 답을 떠올리며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선공개곡이자 수록곡인 'Smashing Concrete' 소개?
▲한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위로 올라가려면 늘 계단식으로 올라가더라고요. 슬럼프도 그렇게 찾아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벽을 콘크리트라고 생각했고, 주변에서는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그걸 부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도 많은데, 각자 갖고 있는 스트레스들을 잘 부수면서 나가는 사회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두 곡의 감상 포인트?
▲타이틀곡 ‘I’ll Never Love Again’은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과 각 세션의 소리에 집중하시면서 가사를 함께 느끼시면 더 웅장할 거예요. 감정의 흐름과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mashing Concrete’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니 신나게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곡을 작업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솔직한 저를 담으려 했습니다. 이번 싱글은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제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난 곡들이라고 생각해요. 매 앨범마다 소개 글을 쓸 때 솔직한 음악을 하겠다는 이런 포부를 밝히곤 하는데, 이번 곡들을 작업하면서도 솔직해지려고 노력했고 더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특별한 에피소드나 관전 포인트?
▲첫 와이어 촬영이고 다들 힘들 거라고 말씀하셔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하늘을 나는 기분이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불 앞 장면은 현실감이 덜해 보여서 더 가까이 붙어서 찍었는데, 결과적으로 더 역동적인 장면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은 어떤지, 또 어떤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지?
▲음악을 항상 주체적으로 해 나가고 싶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이게 잘 됐으니까 이런 음악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정말로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목표는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돌 수 있는 아티스트’예요. 그 과정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을 균형 있게 선보이다 보면 언젠가 그 목표에 닿을 거라 믿으면서 늘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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