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태광그룹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내놓은 25주년 결과물 '극장의 시간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집중조명되고 있다.
24일 티캐스트 측은 씨네큐브 25주년 프로젝트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최근 진행중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초청과 함께 공식상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극장의 시간들'은 25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를 기준으로 관객의 삶과 감정, 기억이 축적되는 ‘영화적 공간’이라는 철학을 조명하는 이종필, 윤가은 감독 연출의 단편 옴니버스 영화다.
이 영화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과 함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 등에서의 공식 상영 및 관객대화(GV)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번째 GV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물론, 공식상영 이후 무대인사 이벤트를 통해 2000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립 및 예술영화와 영화관의 의의를 새롭게 환기하면서 일반 관객은 물론 언론평단에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제정주 PD는 “이번 <극장의 시간들> 앤솔로지 작업은 젊은 창작자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영화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영화계의 새로운 제작 생태계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극장의>
박지예 티캐스트 씨네큐브팀장은 “이번 <극장의 시간들>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씨네큐브 25년의 정신을 새로운 창작자들과 함께 확장하는 뜻깊은 작업”이라며 “극장이 단순한 상영 공간이 아닌, 기억과 감정, 영감이 교차하는 장소임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25주년을 기념하는 씨네큐브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올해 내내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극장의>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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