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적"…큰 사과·배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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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적"…큰 사과·배는 강세

연합뉴스 2025-09-24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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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 추석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당정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늘려 가격 안정을 노린다. 당정은 사과, 배, 쌀, 대추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바가지 요금 등의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배와 사과가 진열돼 있다. 2025.9.1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라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과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추석 성수품 소매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2% 낮다.

한국물가협회와 한국물가정보 등 민간 기관도 올해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1∼1.2% 낮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큰 크기의 사과·배는 폭염으로 생산이 감소해 강세를 보인다.

돼지고기는 수입 가격 상승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정부, 한우·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정부, 한우·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돼지고기·한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소 1.6만t에서 이달 3만t으로 늘린다.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도 추석 성수기에 평소 대비 1.3배 확대된 6.5만t을 공급한다.
사진은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 코너. 2025.9.21 jin90@yna.co.kr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사과·배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5만개 많은 15만개를 공급하고 제수용 3개 들이 상품도 10만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가격이 비교적 높은 축산물은 자조금을 활용해 오는 25일 이후 집중적으로 할인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한 가공용 돼지고기를 조기에 도입해 국내산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공급, 가격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자 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해 펼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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