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음주운전 혐의 인정… “처분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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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음주운전 혐의 인정… “처분 기다리는 중”

스포츠동아 2025-09-24 17:1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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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는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M C&C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는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M C&C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는 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에서 접수된 음주운전 신고를 토대로 지역 경찰이 공조 수사에 나섰고, 결국 이진호는 양평 자택 인근에서 검거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11%로 측정됐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청에 따라 채혈 측정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새벽에 음주운전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적발 당시 경찰 조사를 마쳤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입장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 이진호는 변명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 향후 법적 조치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2005년 SBS 8기 특채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했으나,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올해 4월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 운전까지 적발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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