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석삼프레이'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깊어진 찐친 케미로 '찐' 웃음을 선사하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3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석삼플레이’ 7회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충남 태안으로 떠나 네 번째 여행을 시작했다. 경비가 바닥난 네 사람은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서해에서 ‘주꾸미 낚시 노동’에 나섰다.
앞선 미션 실패로 경비가 고작 20만 원으로 줄어든 멤버들은 ‘해외여행’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낚시에 도전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섭외한 낚싯배에 강제 탑승하게 되자 전소민과 이미주는 “돈 없으면 일해야 한다는 조항은 계약서에 없었다”, “그냥 여행만 하기로 했잖아요”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하지만 “주꾸미 200마리를 잡으면 경비를 8배로 늘려주겠다”는 파격 조건과 “많이 잡히면 400~500마리까지 가능하다”는 선장의 말에 금세 눈빛이 달라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낚시에 몰입한 네 사람은 ‘선상 라면’을 즐기며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전소민이 “가장 적게 잡은 사람이 개인 돈으로 충당하자”라는 제안을 내놓으면서, ‘사비 10만 원’을 건 마지막 30분간의 ‘끝장 낚시 대결’이 펼쳐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는 '찐친' 이기에 가능한 호흡과 합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전소민이 SBS '런닝맨'을 하차하긴 했지만, 지석진과는 수년간 합을 맞췄고 이상엽도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좋은 케미를 보여왔다. 여기에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이미주는 친화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세 사람에게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덕분에 '석삼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네 사람의 합이 향후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진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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