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간 장동혁 대표, 천안함·연평도·채상병 묘역에 헌화… "채상병 특검 방해 안 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전현충원 간 장동혁 대표, 천안함·연평도·채상병 묘역에 헌화… "채상병 특검 방해 안 해"

폴리뉴스 2025-09-24 16:26:36 신고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및 당 지도부는 24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천안함·연평도·채상병 묘역에 헌화하고 현충탑에 묵념했다.

"여기 잠든 분들 대한민국 위해 목숨 바친 분… 똑같이 소중해"

장 대표는 현충탑에 묵념한 후 방명록에 '임중도원'(任重道遠·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과 '대한민국 체제수호 굳건한 한미동맹'이라고 적었다.

당 지도부는 천안함 용사 묘역과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헌화한 후 묵념했다.

마지막으로 지도부는 고(故)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묘역에 참배한 것에 대해 "여기 잠든 모든 분들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다. 그분들의 희생 하나하나가 똑같이 소중하고 귀중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지금까지 그분들의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유족들의 아픔이 다 끝나지 않고 있다"며 "귀한 희생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이니셔티브, 가짜평화"

그러면서 "지금 채 상병에 대해서는 특검이 진행 중이고 특검이 수사하고 있고 누구도 지금 특검 수사를 방해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 묻혀 있는 많은 분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대한민국이다. 우리가 다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선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를 얘기했다"라며 "내가 느끼기엔 E.N.D.는 모든 것을 내어주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아 북핵에 의해 대한민국의 파멸을 가져올 수 밖에 없는 가짜 평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