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문자·패스 인증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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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문자·패스 인증도 조사"

모두서치 2025-09-24 16:2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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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건 본인인증 우회가 ARS뿐 아니라 문자도 있었던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대규모 해킹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362명 피해 고객의 764건(무단 소액결제)에서 문자 인증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KT가 사고 발생 뒤 ARS 인증 고객만 전수조사한 것을 두고 사태 축소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대표는 "ARS 인증 방식의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며 "빠른 시간 내 (피해)범위를 확정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데이터를 분석 중으로 문자 인증 뿐 아니라 패스 앱 인증도 분석 중"이라며 "피해 범위 확장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KT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발생 초기, 이를 스미싱으로 오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김 대표는 언론 보도 이후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황태선 KT 정보보안 실장은 "피해 고객이 특정지역에 국한돼 있다 보니 스미싱 피해 유형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특정된 2만여 명의 가입자 이외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해 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김 대표는 "조사 결과와 피해 정도 등을 보고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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