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의 학생들이 전국 과학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4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전국과학창의대회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가 각각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부문 자연관찰캠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5~6월 ‘부산과학창의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출전팀을 선발했다. 이후 2개월 동안 보완지도를 거쳐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최우수상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더 나아가 글로벌 과학 리더 연수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은 최우수상 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1팀 등 총 19개 팀이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과 지도교사, 보완지도 위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탐구 활동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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