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무빙워터는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공감을 얻은 크리에이터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무빙워터는 솔직한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아나운서 한석준을 초청해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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