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지원기관들과 힘을 모은다.
24일 인천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를 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성균관대 BT스타트업지원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화실 등도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양자기술, 바이오헬스 등 차세대 핵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지원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기관들은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기업의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공공조달과 연계한 실증사업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다.
김지욱 인천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약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달시장이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망기업이 조달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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