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005300)가 '2% 부족할 때'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안효섭과 김민주를 기용하고 24일 신작 광고를 공개했다.
2% 부족할 때 포스터 이미지. ⓒ 롯데칠성음료
회사 측은 이번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대중문화와의 접점 확대"를 꼽았다. 안효섭은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진우'를 맡았고, 김민주는 그룹 아이즈원 활동 이후 배우로 주목받으며 MZ세대 팬덤을 확보했다.
새 광고는 '물투명 니어워터' 콘셉트 아래 비 내리는 배경 속에서 두 주인공의 사랑의 시작과 끝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두 번째는 사랑의 끝과 이별의 슬픔을 다루고 있다.
특히 과거 '2% 부족할 때' 광고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안효섭·김민주의 목소리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함을 전달했다.
본편 광고는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티저 영상은 지난주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오픈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2% 부족할 때' 특유의 청량한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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