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동부 또 열대야… 서귀포 75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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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동부 또 열대야… 서귀포 75일 '최다'

한라일보 2025-09-24 15:1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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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서귀포지점에서의 열대야 발생일수가 75일로 지난해 제주시지점에서 세웠던 역대 1위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절기상 추분(23일)임에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서귀포(남부)와 성산(동부) 해안지역의 밤최저기온이 25.7℃와 25.9℃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올 여름 제주의 지점별 열대야 발생일수는 서귀포 75일, 제주(북부) 70일, 고산(서부) 52일, 성산 47일 등이다. 서귀포(2위 2024년 68일)와 고산(2위 2024년 51일)이 역대 1위 기록을 갱신 중이다. 1961년 이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열대야 누적 일수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특히 서귀포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31일간(2위 2024년 7.19~8.14 27일간) 열대야가 계속되며 최장지속일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성산은 지난해 9월 28일,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갖고 있어 올해도 밤 무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제주에는 26일까지 흐리거나 곳에 따라 비가 오겠고,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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