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차세대 ADC 플랫폼 알부바디 기술로 고형암 항종양 효과 입증…"치료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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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차세대 ADC 플랫폼 알부바디 기술로 고형암 항종양 효과 입증…"치료영역 확장"

프라임경제 2025-09-24 15: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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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전경. ⓒ 한국비엔씨

[프라임경제] 한국비엔씨(256840)는 프로앱텍을 통해 개발 중인 고형암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지속형 항체단편(scFv) 알부바디 기반 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전했다.

해당 결과는 최근 발표된 논문(N.H. Kwon et. al.,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2025) 'Albubody: an engineered scFv variant platform for site-specific drug conjugation and enhanced tumor efficacy'에 게재됐다.

한국비엔씨와 프로앱텍은 지난해 2월22일 ScFV-ABD-Drug conjugate 혹은 알부다비(Albubody)를 이용한 항암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연구결과에 의하면 HER2를 표적하는 알부바디-약물 접합체는 클릭 화학 반응을 통해 특정 위치에만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었다. 접합 과정에서 항원에 대한 결합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반감기는 200배 이상을 향상시켜 증가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알부바디는 기존 IgG 항체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크기가 작아 항체 분자의 모든 구성 요소가 온전히 존재하는 면역글로불린 G(항체) 분자(full-length IgG)인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에 비해 시험관 내 향상된 종양 침투 능력을 보여줬다.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의 향상된 항종양 활성은 주로 구조적으로 ABD(albumin binding domain)에 의한 혈중 반감기의 연장에 기인한 것이다. 소형화된 크기 덕분에 종양 조직 내에서 축적되는 양상이 종양 선택적으로 크게 향상되는 것을 나타냈다. 기존 항체단편의 경우 종양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아주 짧다.

약물 독성에서는 알부바디-약물 접합체는 일반 항체 단편에 비하여 전신 노출이 증가했음에도 그 내약성은 일반 항체 단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효율적인 종양 표적화와 제한적인 비표적 장기로의 축적에 기인한 것으로, 곧 알부바디-약물 접합체가 향후 더 넓은 치료영역(therapeutic window)을 가져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알부바디 기술적용 항유방암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인 4D5-Albu-MMAE와 알부바디가 융합되지 않은 scFv-MMAE의 항암활성평가에서 4D5-Albu-MMAE가 훨씬 높은 항암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체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항체 치료제의 치료효과가 부족하거나 내성 등으로 재발율이 높아 치료가 어려웠던 고형암에 대한 치료 플랫폼으로 항체-약물 접합체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발되고 있다. 

분자량이 작아 암 투과력이 높고 Fc 영역이 없어 부작용이 적은 단일사슬항체조각(scFv)의 체내 반감기를 높인 scFv-ABD-약물 접합체는 3세대 ADC 항체 약물 접합체로서 새로운 개발 접근 전략으로 평가되고 ADC를 개발하는 회사에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HER2양성 유방암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인 로슈의 '캐싸일라(Kadcyla)'는 지난해 3조2000억원이, 올해 1사분기에는 8000억원 어치가 팔렸다. 

또 다른 HER2양성 유방암 항체-약물 접합체인 '엔허투(Enhertu)'는 지난해 5조8000억원이 팔렸으며, 올해 1사분기에만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중에 있다.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의 독창적인 '셀렉트올(SelecAll)'과 알부바디 원천기술을 결합하여 3세대 ADC 항암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유지하며 글로벌 파트너등과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을 적극 검토, 고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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