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타점 적시타에도 샌프란시스코, 9회 역전패…PS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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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타점 적시타에도 샌프란시스코, 9회 역전패…PS 탈락 확정

모두서치 2025-09-24 14:4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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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하며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최근 타격 부진을 겪으며 전날(23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은 더그아웃에서 지켜봐야 했다.

이날 다시 타석에 들어서 안타에 타점까지 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1을 유지했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46경기 142안타 53타점 7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24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 역전을 허용하며 연패에 빠졌다.

시즌 81패(77승)째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3위 뉴욕 메츠에 4.5경기차로 밀리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팀이 0-3으로 밀리던 2회말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안드레 팔란테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3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이정후도 팀의 역전에 힘을 보탰다.

3회말 무사 만루에 엘리엇 라모스의 땅볼 타구에 상대 3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점을 가져간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1사 1, 3루에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맷 채프먼의 희생플라이로 샌프란시스코가 4-3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2사 1, 3루에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이정후는 바뀐 투수 존 킹의 6구째 시속 150㎞ 싱커를 걷어올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 팀에 1점을 더 보탰다.

이정후는 팀이 5-3으로 앞선 5회말 1사 2루엔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후속 타자들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샌프란시스코는 7-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포와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에만 홈런 두 방을 맞고 8-7로 쫓기기 시작했다. 7회말 1사에 나선 이정후도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9회 연속 안타를 내주고 2점을 실점, 8-9 역전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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