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24일) 2025 프로야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많은 비 예보가 있어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많은 곳 80㎜ 이상) ▲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20~60㎜ ▲강원 북부 내륙, 충남 서해안 8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5~2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 ▲전라권 30~8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제주 10~60㎜ 등이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가 예정된 창원NC파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고척스카이돔, 인천SSG 랜더스필드 날씨가 야구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KBO는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경기 개시 1시간 전 기준 5mm 이상 비가 올 경우 취소를 검토한다.
경기 도중 그라운드가 미끄러워지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경우, 현장 심판진이 선수단의 의견을 듣고 30분간 경기를 일시 중단한다.
경기가 시작된 후 5회 이전 중단 시에는 '노게임'이 선언된다. 이에 따라 티켓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그러나 5회 이후 중단되면 당시 기준으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티켓 환불이 불가능하다.
한편,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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