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거주지를 변경한 이동자 수가 4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025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발표, 지난 달 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49만3천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증가하던 이동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같은 달 기준 1976년 47만1천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통계청은 지난 7월 주택매매량 및 아파트 준공실적 하락이 이동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총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전년 대비 5.5% 감소한 31만5천명(63.9%), 시도 간 이동자는 0.4% 증가한 17만8천명(36.1%)을 기록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1.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p) 감소했다. 이동자 수와 마찬가지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낮다.
시도별로는 ▲경기 3천979명 ▲인천 1천941명 ▲대전 959명 등 5개 시도가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1815명) ▲경북(-1527명) ▲경남(-1154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순이동률의 경우 ▲대전 0.8% ▲인천 0.8% ▲충북0.4% ▲경기 0.3%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세종 –0.9% ▲경북 –0.7% ▲광주 –0.6% 등은 순유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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