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4일 용주면 일원에서 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개청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기존 합천읍 본관과 용주면 별관으로 분산 운영되던 체계를 일원화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의 별관으로 지어졌다. 총 5개 부서, 24개 담당, 1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본관에는 산림과, 축산과, 농업유통과 등이 입주했다. 별관에는 토양검정·병해충진단·농산물안전분석실 등 연구시설과 실습실이 들어섰다.
김윤철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합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합천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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