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지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정대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지정

경기일보 2025-09-24 13:57:54 신고

3줄요약
양영희 서정대 총장(왼쪽)이 정성호 법무장관으로터 법무부 주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정대 제공
양영희 서정대 총장(왼쪽)이 정성호 법무장관으로터 법무부 주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정대 제공

 

서정대학교가 법무부 주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돼 전국 24개 대학과 함께 국가 돌봄 인력 양성의 중책을 맡게 됐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최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 정성호 법무장관으로부터 지정증을 받았다.

 

서정대는 국내 최초로 학위과정(D-2) 유학생 신분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 외국인 전문 돌봄인력 양성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수 1위라는 양적 성과를 넘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이 있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서정대의 목표는 단순히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K-돌봄 전문가 양성이다. 이를 위해 내년 신설되는 글로벌요양복지과는 선발과정부터 차별화 된다.

 

AI 기반 진로 적성검사를 포함해 K-돌봄 DNA 스크리닝 제도를 통해 돌봄 직무에 대한 이해와 소명의식이 높은 인재를 선발한다. 입학 후에는 국내 유일의 특수목적한국어연구소가 개발한 현장맞춤형 교재와 국제학생 코디네이터의 1대1 밀착 지원을 통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 현장실무 역량을 극대화 한다.

 

또한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노인요양시설 65곳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은 물론 졸업 후 취업과 정주로 직결되는 원스톱 경로를 제공한다.

 

서정대는 향후 지난 수년간 쌓아온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국내 최초 D-2 유학생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인력 공급이 아닌 따뜻한 공감 능력과 다문화적 소양을 갖춘 진정한 K-돌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인력 부족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정대가 단순히 교육기관을 넘어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대학교가 국가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