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25일에는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를, 11월 1일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를 방문한다.
탐방 당일 오전 9시 도봉구청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왕복 버스와 중식 비용 등 모든 경비는 구에서 지원한다.
캠퍼스 투어는 물론 대학교 학식도 체험해볼 수 있다. 중요과목 학습 전략 안내와 더불어 멘토와의 심층 진로 멘토링도 제공한다.
도봉구 중고생을 대상으로 대학교별 40명씩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교실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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