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든든한 AI 일꾼…농식품부,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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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든든한 AI 일꾼…농식품부,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시연

모두서치 2025-09-24 13:4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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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활용 서비스를 스마트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전날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AI기반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활용 서비스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데이터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상용화됐거나 상용화를 앞둔 서비스를 농업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과 연계해 개방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AI를 접목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의 실증도 지원해왔다.

시연장에서는 ▲3D 카메라와 AI 학습으로 작물 생육 측정값을 추출하는 서비스 ▲온실 내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자율주행 예찰 로봇 ▲작물 이미지 기반 생육정보 측정 서비스와 농사정보 가이드 챗봇 ▲음성 인식 영농일지 자동 작성 및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영농관리 챗봇 ▲AI를 활용한 수정벌 수분활동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 제공 등 5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수집 범위와 품질 관리, 보급 정책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데이터·AI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강화를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핵심 자원은 데이터"라며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AI 기반 스마트농업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데이터 수집·개방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농식품부는 데이터, AI, 농업기술이 선순환하는 농업 AX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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