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24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BK21 사업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BK21 사업은 지난 25년간 수많은 대학원생과 젊은 연구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4단계 사업은 대학원 교육 혁신, 국제적 연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우리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BK21 사업은 연구 지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대전환, 지역 소멸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고견들이 5단계 사업 방향 등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이 대학 교육·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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