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티머니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앱 ‘티머니GO 온다택시’를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과 연동해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편의성과 택시업계 활성화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티머니GO 앱뿐 아니라 T맵에서도 온다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T맵 내 ‘택시’ 메뉴를 선택하면 티머니GO 앱과 연동, 신규 이용자는 설치 후 즉시 다양한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4일까지 T맵 앱 내 호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 다음 달 31일까지는 신규 가입자와 장기 미접속자에게 기본료 무료·따릉이 이용권·편의점 택배 할인 등 1만1000원 상당의 웰컴팩을 지급한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T맵과의 제휴는 고객 편의성과 기사 수익을 동시에 높이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해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대중교통 중심 통합 이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 상생을 모색하며 성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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