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전날(23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내달 31일부터 진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노력 중인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전KDN 소속 39명을 포함한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대회 출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전KDN의 기부금은 선수단 단체복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전KDN은 장애인 체육 선수를 채용해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 및 지원 강화로 상생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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