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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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경기일보 2025-09-24 11:2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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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차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차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차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회원 도시 간 협력 강화와 협의회 운영 방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93년 출범 이후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부천시를 비롯해 김포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군,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제안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및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사업 법령 개정’ 안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동시에 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향후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민선 8기 제3대 회장단 선출 건도 함께 논의됐다. 내년까지 협의회를 이끌 회장 도시로는 강화군이 선출됐으며, 직전 회장 도시였던 김포시의 뒤를 잇게 됐다. 앞서 부천시는 2023년 1월부터 1년 7개월 동안 제3대 회장 도시를 맡아 협의회를 주도한 바 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부천시립예술단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국내 지자체 공연장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중주, 부천시립합창단의 합창곡 등이 펼쳐져 협의회 참석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특화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에 회원 도시 대표들을 초대하게 돼 뜻깊다”라며, “서로 다른 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을 만드는 오케스트라처럼 8개 도시의 강점과 특색을 모아 서부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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