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 나선 한동훈, "법원 왜 안 나가세요?"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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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 나선 한동훈, "법원 왜 안 나가세요?" 묻자...

이데일리 2025-09-24 11: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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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내란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치킨 배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SNS


한 전 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국 민심 경청’에 나섰다며 전날 찾은 경남 진주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진주에서 음식점 하시는 사장님들 뵙고, ‘최근 경기가 정말 나쁘고 어떻게든 해결돼야 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라며 “저녁에는 진주 혁신도시에서 치킨 체인점을 하시는 영세 사업자가 계셔서 영업시간 내내 도와드리면서 치킨 포장도 같이 하고 배달도 아파트에 한번 같이 가봤다. 배달 앱 수수료가 너무 부담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진행자가 ‘치킨 배달 갔을 때 집주인이 한 전 대표를 못 알아보세요?’라고 묻자 “진행자께서 치킨 많이 안 시켜보신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앱에 ‘벨 누르고 (현관 문 앞에) 놔두고 가라’라고 쓴다”고 답했다.

사진=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SNS


한 전 대표가 치킨 배달에 나선 날은 특검팀이 한 전 대표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로,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으면서 실제 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당일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방해했다는 의혹 관련 한 전 대표의 진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저는 12월 3일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계엄을 막았고 그로 인해 당 대표직에서 쫓겨나고 지속적인 공격을 지금도 받고 있다. 정치적 고난을 겪고 있다”며 “게다가 민주당이 임명한 특검이 원하는 건, 제가 일종의 협업하는 그림을 만들어 보수를 분열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SNS


앞서 특검팀은 지난 10일 법원에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수사기관 참고인인 한 전 대표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특검팀은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한 전 대표를 증인으로 소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법원은 한 전 대표에게 지난 12일과 18일 증인 소환장을 발송했지만 두 차례 모두 폐문부재(송달받을 장소에 문이 닫혀있고 사람이 없는 것)로 한 전 대표에 전달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다시 증인을 소환해 신문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로 차회 기일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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