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51분께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취재진은 ‘취임 직후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절차에 대해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는지’,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 받은 것 있는지’ 등을 물었지만 조 전 장관은 답하지 않았다. ‘이 전 장관이 피의자인 사실을 알았는지’ 묻는 물음엔 “조사에서 성실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조 전 장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되고 사임하는 기간 동안 외교부 수장을 맡았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상태에서 조 전 장관이 범인도피를 도왔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부터 사임 과정 전반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추궁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