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지사협·안연욱 산애들 대표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공주시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연욱 산애들 대표가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건강관리용품, 산양삼 등을 선물했다. (우성면 제공)

공주시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건, 민간위원장 노수상)와 안연욱 산애들 대표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60가구에 건강관리용품, 영양꾸러미, 산양삼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집에서 손쉽게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안연욱 산애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재배한 산양삼 600뿌리를 기부해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영양꾸러미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안연욱 산애들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우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