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트로트 가수 장미소 홍보대사 위촉

부천문화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장미소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문화원이 트로트 가수 장미소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역 문화예술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문화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장미소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문화 보존과 전승,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이러한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가수 장미소는 2023년 데뷔곡 ‘니가 뭔데’로 이름을 알린 뒤, 최근 신곡 ‘사랑이 샤르르’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최다 출연 기록과 복지TV가요대상 신인가수상 등 다양한 이력을 통해 대중성과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부천문화원은 장미소 특유의 ‘미소 천사’ 이미지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문화원의 행사와 홍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장미소는 부천문화원의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 홍보대사로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장미소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원의 활동을 접하고, 부천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미소 홍보대사 위촉은 부천문화원이 지역민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