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호주 빅토리아주 교육청은 지난 10∼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제22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한국 중·고등학생 10명과 호주 빅토리아주의 예술 기술 전문 대학인 NCAT 소속 학생 19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호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왕립 전시관과 런던 브릿지 등 멜버른의 문화유산을 촬영했다.
또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통해 사진으로 평화, 다양성, 상생의 가치를 표현하는 방법과 다른 시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 작품이 전시된 사진전에는 임현묵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장과 린다 바우간 빅토리아 교육청 국제교육국장, 오진관 주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교실은 2006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개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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