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16년 전 '무한도전' 속 김치전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23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는 '정준하 뉴욕에서 김치전을 먹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준하는 뉴욕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한도전'(이하 '무도')과 관련한 추억을 떠올렸다.
저녁 식사를 위해 월스트리트 쪽으로 이동한 정준하는 MBC '놀면 뭐하니?' 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뉴욕'으로 2행시를 진행했다.
그는 "뉴욕으로 2행시 하라고 그래가지고 '뉴욕에 와보니 욕먹을만 했다 김치전' 그랬더니 빵터졌다"고 흡족해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과 함께 한식당으로 향한 정준하는 제작진이 준비한 김치전을 보고 잠시 말을 잃은 뒤 "맥이는 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하지만 이내 김치전을 맛보며 "맛있다. 그 땐 왜 이렇게 못 했냐고"라며 "뉴욕에서 먹는 김치전은 눈물 난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객 특집 당시 이른바 '김치전 사태'로 인해 엄청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정준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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