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Gallery Lull이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며 감성 중심의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단순한 전시나 판매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하고 감동을 소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다. 그 시작점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조이스진 작가의 개인전 《세상의 발견: 움직이는 탐험》을 개최한다.
Gallery Lull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연작 〈세상의 발견〉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아이가 일상 속 작은 모험과 탐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23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이의 몸짓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감정과 가치를 포착하며, 모든 탐험의 원동력인 호기심에 주목한다. 생물학을 전공했던 개인적 배경과 내적 탐구의 과정을 거쳐, 조이스 진은 자신의 회화 세계를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확장해왔다.
Gallery Lull은 공간 자체를 ‘감성의 장치’로 정의한다. 이번 전시는 그 철학이 가장 뚜렷하게 반영된 사례다. 관람객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감정을 소유하고 일상에 들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감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이어지며, 브랜드는 예술과 소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전시 오픈은 9월 19일(금)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작품 해설은 상시 상주 직원 요청 시 간단하게 제공되며, 플래시 없이 개인 목적의 사진 및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Gallery Lull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에게 감성적 가치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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