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해외 인기에 놀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병헌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은 리알토 다리를 구경하던 중 해외 팬이 불러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민정은 "사람들이 오빠가 마스크 벗고 돌아다닐 때 알아보면 (한 사람 당) 10유로씩 준다고 했는데 지금 100유로가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마스크 써라"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선글라스를 썼는데도 알아보는 게 신기하다"라며 "어떻게 동양 사람 얼굴을 저렇게 잘 알아보지"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에도 팬이 이병헌을 알아보자 이민정은 "오빠 신발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는 "입을 잘못 놀려서 돈을 잃게 생겼다. 40만원이 나갈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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