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소비자들이 제품 영양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영양성분 엠블럼 '뉴트리체크(Nutricheck)'를 선보였다.
'뉴트리체크' 엠블럼 적용한 비비고 생선구이. ⓒ CJ제일제당
24일 CJ제일제당 측은 이 엠블럼을 비비고 생선구이 8종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트리체크는 빨간 핀으로 고정된 메모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요 영양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다. 첫 단계에서는 고등어·삼치·임연수·가자미 등 비비고 생선구이 전 제품에 '고단백' 키워드를 중심으로 부착되며, 추후 '저당', '저칼로리' 등 다양한 건강 키워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치를 최근 확산 중인 '헬스앤웰니스' 소비 트렌드와,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전략으로 설명했다.
특히 슈가라이트 9종을 통한 저당 소스·장류 시장 진출, 육가공 브랜드 'The더건강한' 리뉴얼 등 건강 지향 혁신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영양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엠블럼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소비자 중심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