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복지에 5년간 2천893억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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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복지에 5년간 2천893억원 쓴다

연합뉴스 2025-09-24 09:2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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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법의학센터 운영 등 '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권역별 반려마루 조성 등 동물복지에 향후 5년간 2천89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마루 여주 반려마루 여주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 문화 확산, 영업 관리 및 연관산업 육성 등 4개 분야 41개 세부 과제를 담은 '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안전망 강화 분야에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 등록제 지원 등 22개 사업에 1천58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기존 반려동물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장 동물 복지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확대할 방침이다.

인프라 확충 분야에는 동물보호센터 확충, 권역별 반려마루와 반려견 놀이터 확대 등 8개 사업에 686억원을 쏟는다.

반려 문화 확산 분야에는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 축제 개최, 명예 동물보호관 확대, 동물복지위원회 운영 등 7개 사업에 560억원을 쓴다.

이밖에 연관산업 육성 분야에는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 개최, 스타트업 발굴, 전시관 운영, 공공 장묘시설 확충 등 4개 사업에 58억원이 배정됐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정부의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과 보조를 맞추되 경기도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경기도형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했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 동물복지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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