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CES 2026 기업 혁신 분야(엔터프라이즈·산업) 신설, 국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품"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AMD CEO 리사 수 박사의 CES 2026 키노트가 예고된 가운데, 최전선의 제조업 현장 70%는 여전히 하루 수십 장의 수기 문서를 양산하고 있다. 이 '잠자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것만으로도 운영비를 10%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화려한 AI 혁신만큼이나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솔루션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앰플랩 주식회사가 자사의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엑스(FactoryX)’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의 신설 부문 ‘엔터프라이즈 테크(Enterprise Tech)’에 출품했다고 24일 밝혔다.
팩토리엑스는 “습관은 그대로, 데이터는 저절로”라는 슬로건 아래, 여전히 종이 문서와 수기 기록에 의존하는 제조기업의 현실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다. 공장 현장의 데이터를 카메라·센서·스마트워치·CCTV를 통해 자동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대규모 공장 중심의 복잡한 시스템과 달리, 복잡한 IT 인프라나 고가의 하드웨어 투자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을 망설이던 중소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CES 출품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30일 무료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수기 문서 OCR 디지털화 ▲생산과 재고 정보 자동 업데이트 (실시간 대시보드 제공) ▲ ERP 기능인 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등 팩토리엑스의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추가로 전담 컨설턴트 1:1 맞춤 설정 지원,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무료 구축, 체험 기간 중 발생한 모든 데이터 영구 보관 등의 혜택을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한다.
앰플랩 주식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약 70%의 공장이 여전히 수기로 생산지시를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팩토리엑스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처음부터 손쉽게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경영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CES 2026 출품을 계기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된 지금, 팩토리엑스가 제조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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