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누리꾼, '북극성' 전지현 대사에 반발…서경덕 "훔쳐보고 생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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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누리꾼, '북극성' 전지현 대사에 반발…서경덕 "훔쳐보고 생트집"

경기일보 2025-09-24 08:5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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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전지현
중국 누리꾼들이 문제 삼고 있는 장면. 서경덕 교수 제공

 

중국 누리꾼들이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의 극 중 대사를 문제 삼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훔쳐보고 생트집을 잡는다”며 중국 누리꾼들의 ‘도둑 시청’ 행위를 비판했다.

 

서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 속 배우 전지현의 대사로 한중 누리꾼들이 설전일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논란이 된 것은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맡은 전씨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 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다.

 

해당 대사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을 모욕했다’는 반발을 터뜨렸고, 현지에서는 전씨가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과 시계 등의 광고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서 교수는 "물론 중국 누리꾼들이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표출하는 건 자유이지만, 디즈니+는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중국 내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기에 또 훔쳐봤다는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들은 남의 콘텐츠를 먼저 도둑질했으면서 어떠한 부끄러움도 없이 생트집만 잡고 있는 꼴”이라며 “중국 누리꾼들이 대사의 문제제기를 하고자 했다면 해당 대사를 내보낸 제작사나 디즈니+ 측에 항의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야말로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이 큰 두려움을 갖는다”며 “물불 안 가리고 ‘K콘텐츠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인들의 한국 콘텐츠 불법 시청 논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오징어게임’ 등을 보고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취지의 후기를 남겨 한국인들을 분노케 했다.

 

그러나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OTT는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합법적 경로로는 시청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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