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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에버턴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프턴은 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했다. 또 공식전 7경기 만에 첫 무실점 승리도 해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막 5연패 중인 울버햄프턴은 같은 리그 소속인 에버턴을 꺾으며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울버햄프턴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전반 29분 마셜 무네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경기 막판인 후반 43분 톨루 아로코다레가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골문을 겨냥했으나 빗나갔다. 전반 34분 왼발 슈팅은 수비진에 막혔다. 황희찬은 후반 10분과 13분에도 왼발과 오른발 슈팅을 번갈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68분을 뛰며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8%, 지상 경합 승률 57%(4/7), 피파울 2회 등으로 평점 6.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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