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수달 보금자리 마련... LX인터내셔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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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수달 보금자리 마련... LX인터내셔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아주경제 2025-09-24 08:2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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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서울 중랑천 일대에 수달 서식지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서울 중랑천 일대에 수달 서식지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이 서울 중랑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24일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사내 봉사단(LEXT)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지를 마련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수달의 분포, 동선 등을 확인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무인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나무를 타고 올라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枯死)시키는 가시박과 환삼덩쿨을 제거하는 등 생태교란종도 정리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에 생태계보전구역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수달 3마리 등 여러 생물종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생태계 보호 및 생물 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3년간 실시하고,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성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권철 사내봉사단장은 "지난해부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고, 최근 모니터링 결과 어류, 식물,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중랑천에 새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X인터내셔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생물다양성 및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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