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경북지역 우수 청년·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전날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쿠팡 와우 스테이지 인 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에서는 도내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30여곳이 참가해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와 상담을 통해 로켓배송 입점과 대만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마케팅·홍보·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배웠다.
이어진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쿠팡 박 대표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 지역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 청년 창업의 현실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질의응답 했다.
박 대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쿠팡의 중요한 미션"이라면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창업 기반을 넓히고, 대만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