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폐지 수거 안전 손수레 및 안전 장비 전달식을 연다.
이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폐지 수거 노인에게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조처다.
하나금융그룹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일반 손수레보다 가벼운 17㎏짜리 경량 손수레 100대와 전동 손수레 6대, 안전 장비 106세트를 전달한다.
경량 손수레에는 브레이크와 반사판이 달려있고 폭이 1m 이하여서 인도에서도 운반할 수 있다.
전동손수레는 200kg의 무게를 견디며 자동 브레이크, 경사로 정속 주행, 속도 조절 기능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부산시는 경량·전동 손수레, 안전 장비를 폐지 수거 노인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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