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4분기에 16억6천만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업체여야 한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 그 외 업종은 5천만원까지다.
연 1.5% 고정금리로 빌려준다. 상환 방법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오는 30일까지 구청 도심산업과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내면 된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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