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빛나지만” 이런 한국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 MLS 6경기 만에 해트트릭→“얼마나 특별한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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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빛나지만” 이런 한국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 MLS 6경기 만에 해트트릭→“얼마나 특별한지 증명”

인터풋볼 2025-09-24 05:4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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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드풋볼
사진=매드풋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리오넬 메시보다 빠르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축구 컨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23일(한국시간) “MLS 여정 단 6경기 만에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며 “메시가 빛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지 증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2,600만 달러(약 362억 원)를 내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라테 라트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발생한 1,650만 파운드(약 311억 원)를 넘었다.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대단하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MLS가 역사적인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손흥민이 메시를 제치고 인기와 유니폼 판매에서 앞섰다”라며 “LAFC의 손흥민 영입은 MLS에 혁신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전례 없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단 2주 만에 손흥민의 7번 유니폼은 리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됐다. 메시를 능가했다”라며 “LAFC 단장 존 토링턴에 따르면 손흥민의 합류는 가레스 베일이 이적했을 때의 임팩트를 다섯 배로 늘렸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의 경기력도 엄청나다. 그는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7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MLS 29라운드, 30라운드, 35라운드에선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골을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34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전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6분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 37분엔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레알 솔트레이크 파블로 마스트로에니 감독마저 “상대는 우연한 순간을 잘 활용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킬러다”라며 “그는 킬러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오늘 그가 넣은 골은 정말 놀라운 골이었다”라고 감탄했다.

‘매드풋볼’에 따르면 손흥민의 MLS 해트트릭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보다 빨랐다. 메시는 MLS 첫 해트트릭까지 46경기가 걸렸으나 손흥민은 단 6경기 만에 만들었다. 손흥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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