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투모로모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신예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성적으로 '올해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난 8일 발매한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는 2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2021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현재 5세대 K-팝 보이그룹 구분은 더 논의돼야 하는 상황) 중 해당 차트 최고성적이다.
이전까지 지난 4년 동안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이 차트 최고 순위는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제베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가 찍은 23위였다.
K팝 팀 중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최고 성적을 낸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 어벤저스 '슈퍼엠(Super M)'이다. 2019년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 팀은 기존에 데뷔한 그룹 멤버들이 뭉친 것이었다.
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3만6367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1위,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한다.
이 앨범 인트로곡 '고!(GO!)'는 최신(9월21일 자)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1위에 올랐다. 해당 곡은 발표 당일(9월8일 자) 81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13일 만에 정상을 꿰찼다.
'고!'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 곡은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의 노래 중 유일하게 멜론 일간 차트에 95위(9월 21일 자)로 진입했다. 또한 23일 오전 9시 실시간 차트인 '톱 100' 7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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