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조명 아래 선 김하늘이 블루 톤의 재킷과 베이지 팬츠를 매치하며 정돈된 매력을 드러냈다.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그녀의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상의는 짙은 블루 컬러의 재킷이 중심이다. 왼쪽 가슴에 ‘SBS Golf’ 로고가 패치로 들어가 있어 방송 현장의 포멀한 무드를 전한다. 어깨 라인을 똑 떨어지게 잡아주는 테일러드 실루엣은 안정감을 주며, 단정한 단추 여밈은 깔끔한 인상을 남긴다.
재킷 안에는 하늘색 셔츠를 매치해 은은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구성을 와인빛 타이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끌었다. 이 작은 디테일이 룩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하의는 베이지 톤의 스트레이트 팬츠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했다. 허리부터 발끝까지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블루 재킷과 컬러 대비를 이루며 차분한 무드를 완성했다. 발끝은 뾰족한 블랙 힐로 정리해 단호한 프로페셔널리즘을 강조했다.
이번 스타일에서 참고할 수 있는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블루와 베이지처럼 안정된 컬러 조합은 누구에게나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둘째, 셔츠와 재킷 사이에 타이나 브로치 같은 작은 소품을 더하면 포멀룩도 개성 있게 변신할 수 있다.
셋째, 팬츠는 과한 디테일보다는 기본적인 직선 라인을 선택하면 실루엣이 한층 정갈해진다.
김하늘은 최근 KLPGA 레전드 매치에 참가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애슬레저 화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골프장 안팎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그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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