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김문석·최상돈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와 드레싱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상처 치료에 쓰이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23일 아주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인공지능(AI)를 통해 발굴한 화학유인물질 ‘SP1 펩타이드’를 소장정막하조직 드레싱제에 결합, 체내 이식한 줄기세포를 질환 부위로 정확하게 이동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에 적용된 드레싱제를 향해 능동적으로 이동, 세포의 생존력과 증식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8월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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