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지난 17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2025년 제6차 HSU 퍼스트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성대의 HSU 퍼스트무버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 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열린다. 또한 우리 사회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초청해 미래 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조언, 예측을 청취하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정 회장은 '세계를 설득하는 힘, 문화외교에서 배우는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문화외교 활동 경험 ▲세계 각국의 외교적 수단으로서 문화 활용 사례 ▲문화외교 전략과 사례 ▲문화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한복 패션쇼와 한복 모델 선발대회,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복 증정, 세계의상 페스티벌 등 사례를 통해 문화외교가 국가 브랜드와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가치임을 강조했다.
강연에서 정 회장은 "문화외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자 지속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핵심 축"이라며 "대학과 사회가 함께 문화외교 인재를 양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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