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로운 리조트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한 뒤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결합해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내놨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안토는 도심에서 40분 거리로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요가와 명상, 숲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문 웰니스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안토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회원권 분양을 시작해 현재 20%대인 회원권 분양률을 내년까지 60%로 높일 계획이다.
안토 관계자는 "본격적인 회원권 판매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최상위 고객 모시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점 등을 활용해 외국인 투숙 비율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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